출처 카페 > 엘더스크롤 시리즈 "네이버 .. | 적법사
원문 http://cafe.naver.com/elderscrolls7/603202
언제나의 赤琺士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 제목의 3가지를 다뤄볼까 합니다.
미리 말하지만 이 정보들은 알파테스트, 또는 인터뷰 중심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틀린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차후 바뀌는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유의해주세요.
일단 전투에 대해 알아보죠.
전투는 이전에도 여러 번 말했지만 '논타겟팅'이며, 무기에 따라 크게 근접전투, 마법전투, 원거리전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킬들이 있는데, 스킬은 각각의 무기에 따라 달라지며 해당 무기의 숙련도에 따라 강함과 약함이 나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개인 전투 중심으로 하나씩 알아보죠.
근접 전투
일단 스카이림의 상위호환 방식이기 때문에 근접 전투는 일반공격, 스매쉬공격, 막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호환은 스카이림과 동일! 즉, 스매쉬>막기>일반 입니다.(사용방법도 동일)
스매쉬 맞으면 비틀 거리는 것도 동일하고, 좀 더 강한 스킬에 맞으면 뒬로 날라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상대 부위별 데미지가 다릅니다.
사실상 원거리 캐릭터들을 위한 옵션들이지만 근접에도 적용이 되죠
즉, 머리를 때리면 크리티카! 거기에다가 상대가 공격하는 중에 때리면 카운터로 취급돼 데미지가 더 크게 들어갑니다.
(뭐, 사실 근접은 공격이 내려치기 아니면 횡베기 뿐일테니 결국 머리뿐......?)
스킬들을 따지면 현재 각 한손무기(검,도끼,둔기), 양손무기(검,도끼,둔기), 방패의 착용에 따라 스킬들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무기들을 착용함으로써 얻는 스킬들 중 6개를 골라서 싸우는 거죠.
간단히 말하죠. 디아블로 3의 스킬 시스템과 똑같습니다.(룬 부분까지 비슷!)
물론 각 무기마다 패시브 스킬 및 퍽 스킬들도 있습니다만 이 스킬들은 골라야 하는 6개의 항목과는 별개입니다.
하지만 무기마다 스킬 갯수가 다르고 현재 양손무기>한손무기>방패 순서로 스킬의 갯수가 많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썻던 엘더스크롤 : 무기, 마법, 스킬과 숙련도에서 확인해주세요 ㅎㅎ.
스태미나
스태미나는 이번 ESO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쿨타임이 없는 ESO에서 그것을 대채하는 것이 스태미나이기 때문이죠.
ESO에서는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헉헉거리다 마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지쳐 쓰러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은근히 현실반영?)
회복 속도도 굉장히 더디게 되죠. 게다가 스태미나 포션도 없고요.
결국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어떻게든 쉬어야 한다는 뜻입니다(허무하게 죽기 싫으면)
일단 제가 알고 있는게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스태미나의 소모 방식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스태미나 용량 자체의 감소
2. 스태미나 최대치의 감소
1번의 경우 스카이림에서처럼 싸우면서 줄어드는 스태미나를 뜻합니다.
근접전투, 원거리전투, 마법전투 모두 스태미나를 소비하죠.
근접전투 같은 경우에는 공격, 방어를 할 때마다 일정 양이 닳고(일반 공격 제외)
원거리전투는 조준하는 동안 그리고 특수 이동기를 쓸때마다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식.
마법은 마법을 캐스팅하거나 쏠 때마다 조금씩 소비된다고 합니다.
스태미나의 소모량을 따지면 원거리>근접>마법으로, 원거리는 오로지 스태미나에만 의존한다는 것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근접전투는 HP가 중요하고 마법은 매지카나 스태미나 어느 한 쪽이라도 없으면 마법 못 쏘는 캐릭터니...)
2번의 경우에는 이번 ESO의 재밌는 점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식량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스태미나의 최대치가 최소 스태미나 수치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다른 말로는 '허기'이죠.
ESO에서는 음식과 요리가 허기를 채워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공성전 중에 더 중요해지죠.
요새를 지켜도 식량을 공급하는 농토 쪽을 뺏기면 결국 시간 싸움으로 식량이 있는 쪽에게 굉장히 유리해겠죠?
게다가 고급요리들은 버프로 스태미나의 회복속도나 최대치를 늘려주는 효과도 있으니 다양한 식량원이 중요해지겠죠.
하지만 아무리 굶어서 스태미나가 최소치에 달한다 하더라도 굶어죽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하드코어라서 그런거겠죠? 어쨋든 멀리 여행할 생각이면 음식을 많이 많이 챙겨야 할겁니다.
그리고 공성전하다가 질 것 같으면 농장에 반드시 불을 질러야죠.
이기는 쪽은 어떻게 하더라도 막아야 할테고...
그리고 양쪽 다 자신의 보급선을 지켜야겠죠.
보급선은 가장 인근의 아군 요새에서 옵니다. 너무 멀리 가면 보급선이 다른 사람 손으로...ㅎㄷㄷ
허기(?)의 소모 속도는 공성전투>일반전투>제작 및 농사>멍때리기 순으로 빨리 소모됩니다.
전문 농사꾼과 요리사들이 우대 받을지도...ㅎㄷㄷ(근데 아직까지 그 쪽 관련 스킬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넌 내가 장식인 줄 알았니? 까르르~
난 니 밥줄이야.
흠흠 죄송합니다. 한번 개드립 쳐보고 싶었어요.
다음은 몬스터로 넘어가죠.
사실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몬스터의 A.I를 중심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몬스터의 A.I.
RPG 모든 게임의 만인의 경험치! 바로 몬스터이죠.
하지만 ESO는 거저 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몬스터들의 A.I도 독특하죠.
일단 기본적으로 몬스터는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1. 단일 잡 몬스터
2. 소규모 그룹의 몬스터(3~4 마리)
3. 대규모 그룹의 몬스터(10마리 또는 그 이상)
4. 보스 + 그룹 몬스터(지휘관 보스 1~2명 그리고 그 밑의 부하들)
5. 단일 보스 몬스터
이 5가지는 바로 A.I에 따라 나뉘는 겁니다.
1번과 5번은 공통적으로 각 몬스터당 A.I. 가 하나씩 달려 있는 거죠.
단, 5번의 경우가 훨씬 똑똑하고 능력치가 강하죠.
1번 같은 경우는 몹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것들일테고요. 머드 크랩이라던가...
진짜로 재밌어지는 것은 2,3,4번의 경우입니다.
일단 미리 말하겠지만, 전투를 할 때 상호작용의 효과라던가 협동 스킬의 경우는 몬스터들에게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멍청한 A.I.들이 어떻게 서로 협동하냐고요?
이 2,3,4번의 경우 그룹 단위로 A.I가 부여되어있습니다.
즉, A.I.가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조작한다는 것이죠.
말하자면 저희는 분명 MMORPG를 하는데 A.I.는 혼자 RTS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똑똑한 순서도 4>3>2 이죠.
이렇기 때문에 많은 몬스터들을 그룹 단위로 리젠이 됩니다.
컴퓨터는 저희에게 전략적인 방식으로 싸울 것이고(RTS A.I.니까) 그에 대항할려면 저희도 그래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MMORPG의 공성전처럼 저그 때로 몰려가다가는 몰살 당할껄요?
어쨋든 가장 흔하게 보일 몬스터 A.I.는 바로 2번이라고 합니다.
이걸로 이번 정보 보급에 대해서는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과연 뭘 다뤄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허허. 어쨋든 그 때까지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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