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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감

[아웃라스트]OUTLAST 소감




 

 이제서야 유명한 아웃라스트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무서운 게임이라고해서 긴장하면서 했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가끔 놀라게 하는 연출이 많다 정도였습니다. 이런 종류 게임을 즐겨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했음에도 뛰어다니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워낙 기대를 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아웃라스트에서는 적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을 피해다녀야 합니다. 게다가 소지하고 있는 캠코더로 특정장면을 찍어야만 노트를 꾸준히 획득할 수 있고 게임이 상당히 어둡기때문에 캠코더에 있는 적외선 촬영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캠코더의 적외선 촬영을 할때마다 배터리가 지속적으로 소모되므로 맵 곳곳에 뿌려져 있는 캠코더 배터리를 찾으면서 플레이해야합니다.

배터리가 없으면 게임진행이 안될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소지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더욱 배터리의 중요성은 큽니다.


 아웃라스트에서는 난이도를 높혀도 재미가 더 있다기보다는 스트레스만 증가하므로 노멀 혹은 어려움난이도를 추천합니다. 게다가 난이도를 높힌다고 하더라도 최고난이도가 아닌이상 체감하기도 힘들고 최고 난이도에서는 배터리 소지를 2개밖에 못하기때문에 재미있기보다는 좀 더 귀찮습니다, 맵에 뿌려지는 배터리의 수가 적어지는것은 아니므로...


- 아웃라스트에서 난이도 차이는 배터리 소지 개수와 적 데미지의 강약입니다 -






 

 아웃라스트 진행은 특정 장소에서 술래(적)를 따돌리면서 길을 찾고 다른 장소에 가서 다시 술래를 따돌리고 길을 찾고... 의 반복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한 장소에 한명의 술래가 있고 AI가 별로 좋지 않으므로 공포의 정도는 떨어집니다. 공포의 정도는 떨어질수 있으나 아웃라스트에서 길찾기는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습니다. 대부분 핏자국을 따라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기때문에 한장소에서 지루한 술래잡기 및 숨박꼭질을 할때도 있습니다.





 

 아웃라스트의 스토리는 대체로 좋지만 후반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고 AI가 뛰어나지 않아서 특정 장소(제작진들이 만들어 놓은 숨기 좋은 장소)에 숨지않고 어두운 곳에 있으면 적이 주인공 코앞까지 와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간 웃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근처에 숨을 장소가 많이 보이면 조만간 적이 나타나기때문에 마음에 준비를 할 여유까지 있습니다.

(왜 이렇게 숨는 장소가 많지? 라는 의문을 가지면 적이 곳 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웃라스트가 재미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무서울까봐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면 무서운것보다는 놀라는 연출이 많기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플레이하시길 바라며 플레이타임도 길지않기 때문에 시간날때 한번 플레이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무섭다는 소문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예상외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리지널에도 인한 연출이 상당히 많지만 수위가 높진않습니다. 그러나 DLC 휘슬블로어(Whistleblower-내부고발자)에서는 오리지널보다 잔인함의 수위가 훨씬높고 게임난이도도 오리지널보다 어려우며 오리지널에서 남는 의문점이 모두 풀리기때문에 아웃라스트를 플레이한다면 DLC까지 함께 구입해서 플레이하는것을 권장합니다.(플레이타임은 오리지널보다 짧습니다)



아웃라스트 한글화

DLC내부고발자 한글화